데이콤(대표 박운서)은 인터넷(http://www.borahome.net)을 통해 가정용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보라홈넷을 신청한 고객에 기존 할인율의 2배인 20% 할인요금(3년 약정 기준)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Mbps급인 케이블 라이트는 한달에 2만2400원, 8Mbps급인 VDSL슈퍼는 2만88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데이콤은 이와 함께 정기약정 기간에 따라 최고 3개월(3년 약정 기준)의 무료이용기간을 제공하고 인터넷저장공간 서비스인 웹하드 30MB, e메일 저장공간 20MB, 홈페이지 공간 20MB, 천리안 플러스 등 부가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인터넷사업부 조채연 상무는 “인터넷을 이용한 서비스 신청으로 절감되는 마케팅 비용의 일부를 고객에 돌려준다는 취지”라며 “3년을 초과해 이용하는 우량고객에는 이용기간에 따른 추가할인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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