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시스가 ‘다이란(Dylan)’이라는 코드명을 갖고 있는 고성능의 새 서버 4종을 선보이며 서버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C넷이 8일 전했다.
신제품군(모델명 ES7000 아리스 510, 아리스 520, 오리온 530, 오리온 540)은 인텔의 1.5㎓급 펜티엄4 제온 프로세서와 2㎓급 펜티엄4 제온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있다. 운용체계(OS)로는 윈도2000 어드밴스트서버, 윈도서버2003 엔터프라이즈에디션, 유닉스웨어7.1.3, SCO리눅스 서버4 등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4개 모델 중 ES7000 아리스 520, 530, 540 등 3개 제품은 ‘윈도2000 데이터센터 서버’와 ‘윈도서버2003 데이터센터 에디션’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주부터 판매된다. 다만 윈도서버2003 데이터센터 에디션을 내장한 제품은 오는 5월 30일 이후에 선보인다.
이 회사의 엔터프라이즈 서버 부사장인 마크 피버스톤은 “다이란 서버는 지난 99년 중반 우리가 선보인 ES7000 서버의 부활을 의미한다”고 강조하며 “중형 서버이면서도 메인프레임과 같은 성능을 제공하는 ES7000은 서버 안에 있는 프로세서 그룹이 각각 독자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CMP(Celluar Multiprocessing)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때 HP에 흡수된 컴팩컴퓨터와 델컴퓨터가 ES7000 서버를 판매했다가 각각 2001년과 2002년 초 이를 중지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트너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 블루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니시스는 작년 4분기 세계 서버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21위였지만 매출액 기준으로는 6위를 차지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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