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차세대 컴퓨터 시스템으로 부상하고 있는 자율컴퓨팅에 대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C넷 등 외신에 따르면 IBM은 자율컴퓨팅과 관련된 4개의 새 툴킷(기술)과 함께 정보기술(IT) 업계 전반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청사진을 개발, 공개했다.
알란 가넥 IBM 자율컴퓨팅 부사장은 “자율컴퓨팅은 네트워크가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관리할 수 있는 개념으로 네트워크 관리자의 간섭을 최소화, 기업의 전산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청사진은 정보기술업체가 보다 자율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알려준다”고 말했다.
IBM은 이미 자사의 서버, 데이터베이스, 미들웨어 등 모든 제품에서 자율컴퓨팅 개념을 구현하고 있는데 가넥 부사장은 “선마이크로시스템스, HP 등도 우리의 자율컴퓨팅과 비슷한 개념의 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IBM의 경우 경쟁사들보다 훨씬 범위가 넓다”고 덧붙이며 “우리는 개인 컴포넌트에서부터 네트워크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자율컴퓨팅 개념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IBM이 발표한 4가지 새 자율컴퓨팅 툴킷은 △로그 앤드 트레이스(Log and Trace) △ABLE(Agent Building and Learning Environment) △모니터링엔진 △비즈니스 워크로드 관리 소프트웨어 등이며 자율컴퓨팅 구축 청사진은 이번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IBM의 ‘개발자 콘퍼런스’ 행사에서 보다 심도 있게 논의 된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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