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기업을 광주로 유치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물류 및 교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인센티브 지원 방안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광주시가 지난달 광주투자환경설명회에 참가한 수도권 기업 32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광주이전에 가장 큰 걸림돌’로 응답업체의 23%가 물류·교통의 불편을 꼽았다. 이어 종업원의 반대(21%), 원자재조달 불편(16%), 판매시장 협소(14%), 공장부지 확보 어려움(7%)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업체들은 또 ‘기업유치를 위한 개선점’으로 38%가 획기적인 인센티브 마련이라고 답했으며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물류 및 교통개선은 각각 21%, 19%로 나타났다.
공장의 광주지역 이전 및 신규투자 의사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업체의 72%가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 30%가 광산업 및 관련산업 인프라 조성이 잘 돼서라고 답했으며, 이어 세제혜택(16.3%), 수도권 지가상승(14%), 노동인력 풍부(7%) 등을 꼽았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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