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업체가 고속 이동중에 20Mbps급 이상의 무선데이터통신을 지원하는 기술개발에 나섰다.
웰링크(대표 남현철)는 캐나다 통신장비업체 와이랜과 IEEE802.16a 방식을 적용한 무선통신기술을 공동개발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하는 기술은 5㎓ 대역에서 OFDM을 이용해 고속데이터통신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지국 및 액세스포인트(AP) 구성에 따라 도시 단위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하다.
회사측은 최고 시속 200㎞로 이동중에도 20Mbps급의 전송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웰링크는 이미 지난해 12월 호주에서 이 기술을 이용한 시연회를 가진 바 있으며 올 6월까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상용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남현철 사장은 “와이랜과 함께 우선 호주에서 지하철·기차에 적용하기 위한 시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고속 이동중에도 통신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하철·버스 등의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웰링크 남현철 사장(앞줄 왼쪽)과 와이랜의 하맘시 사장(앞줄 오른쪽)은 고속무선데이터통신 기술을 공동 개발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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