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 주요 SI 파트너사들의 닷넷 솔루션 공개

　‘닷넷을 도입하면 우리 회사가 돈을 벌 수 있을까.’

　이런 궁금증을 해결하고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닷넷의 실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는 오는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03 마이크로소프트 전략적 SI 파트너 솔루션 페어(2003 Microsoft Strategic SI Solution Fair)’를 개최하고 그동안 국내 주요 협력사와 개발해 온 닷넷 솔루션 최신판을 공개하기로 했다.

　인텔코리아와 한국유니시스가 협찬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SI 파트너사가 참가해 닷넷 솔루션을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 실제 구축사례를 통한 비즈니스 효과 분석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이 KT와 공동 구축한 비즈메카 솔루션, 동양시스템즈가 개발한 비즈톡 서버 어댑터 솔루션, SKC&C의 SK에너지 판매 ERP통합 솔루션 등 9개 닷넷 SI협력사의 솔루션이 발표된다. 또 쌍용정보통신이 ‘닷넷 기반의 성공적인 EKP 구축전략’을 소개하고 대림I&S와 삼성SDS는 각각 ‘유비쿼터스 EKP(u-EKP)의 개념과 구현’ ‘ACUBE를 통한 EKP 활용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고현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은 “그간 심혈을 기울여 온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전략이 본격적으로 실현될 원년인 올해 업계에 닷넷 플랫폼 전환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혁신과 발전이 본격화될 것이며 앞으로는 닷넷 구축사례를 새로 많이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집중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5일까지 행사 홈페이지(http://www.microsoft.com/korea/events/si_partner/)에서 등록하면 된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