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보호전문기업 지오이네트(대표 전성영)가 수출에 적극 나선다.
지오이네트는 PC백업솔루션 ‘백업마스터’ 수출을 위해 프랑스 현지의 ‘오픈솔루션’사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오이네트는 오픈솔루션사를 EU지역 수출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며 실제로 이 회사를 통해 프랑스 모 석유시추회사에 제품공급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 시장의 경우 올초 엠넷·와이즈컨설팅·브로드게임·TJC 등 일본 업체와 백업마스터에 대한 판매계약을 완료했으며 일본 최대의 유통사와 오는 4월 계약을 목표로 협상을 벌이고 있다.
전성영 사장은 “PC 및 서버 제조사인 패커드벨(Packard BELL), NEC, 에디슨사 등에 번들 및 공동 프로모션을 제안,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전세계 각국에 해외 유통망을 확보해 100만달러를 수출한다는 목표를 세워놓았다”고 밝혔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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