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업체인 AU옵트로닉스는 28일 후지쯔디스플레이의 지분 5분의 1을 인수하는 대가로 1200만달러(14억8000만엔)를 지불했다고 밝혔다.
AU옵트로닉스는 대만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비상장사인 후지쯔디스플레이의 주식에 대해 주당 197만엔을 주고 750주를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AU옵트로닉스가 후지쯔디스플레이 주식 매입 사실을 밝힌 다음날인 지난 1월 29일 주식매입 대금으로, AU옵트로닉스가 2억3800만엔을 지불할 것이라는 공상시보의 보도 금액보다 5배 가량 많은 액수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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