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 맥주회사가 인터넷을 통해 주주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었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사히맥주는 28일 개최하는 정기 주주총회부터 주주가 인터넷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한다. 내년부터는 희망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총회 소집을 알리는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인터넷으로 의결권을 행사하기 원하는 주주는 총회 전용 사이트에 접속해 우편으로 받은 소집 통지에 첨가된 의결권 코드와 비밀번호를 입력, 화면의 안내에 따라 안건별 찬반을 입력하면 된다.
일본은 지난해 4월 개정상법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의결권 행사를 인정했다. 이에 따라 이미 소니, 다카시마야 등이 이같은 서비스를 채택하고 있다.
<성호철기사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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