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타전기산업이 새롭게 떠오르는 디지털 보이스리코더(IC리코더) 시장을 노리고 적극 공세에 나선다.
26일 니혼코교신문에 따르면 마쓰시타는 일본 디지털 보이스리코더 시장이 올해 급성장할 것으로 판단하고 4종의 새 모델을 투입하는 등 시장점유율 20% 장악을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일본 디지털 보이스리코더 시장은 소니·도시바·올림퍼스광학공업 등 3개 업체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비해 마쓰시타는 타깃시장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4∼5위에 머물렀다.
마쓰시타는 향후 디지털 보이스리코더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이들 상위 3개 업체 추적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마쓰시타는 올해 일본시장의 20%를 확보하는 1단계 공세에 나선다. 우선 일본 입학시즌인 4∼5월 최대 수요시기를 앞두고 ‘폭 19㎜’의 소형화를 실현한 ‘RR-US009-S’ 등 4개 모델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JEITA)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디지털 보이스리코더 시장은 44만대에 이른다. 올해는 60만대를 넘어서며 시장 확대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호철 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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