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센트리노에서 리눅스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인텔의 스콧 맥라플린 대변인에 따르면 인텔은 센트리노가 리눅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운용체계(OS)가 프린터, 그래픽카드, 무선 네트워킹 칩 등의 특정 하드웨어 사용을 가능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 모듈인 드라이버를 개발중이다.
그러나 맥라플린은 “드라이버가 완전히 테스트되지 않았으며 프로젝트의 완전한 종결 시점은 컴퓨터 업체의 지원 요구 시점에 달려 있다”며 “리눅스 지원 드라이버를 언제 어떻게 발표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인텔의 경쟁사인 AMD도 다음달 출시할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용 64비트 프로세서 옵테론의 리눅스 지원 작업을 진행중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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