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홍콩·동관 중국생산기지 세미나 개최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7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국무역협회·홍콩무역발전국과 공동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대중국 비즈니스 전략 홍보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홍보전에서는 홍콩무역발전국 회장을 비롯해 중국 광둥성 퉁관시 당서기 등 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홍콩기업인들이 방한해 한국 기업인들에게 중국시장의 비즈니스적 강점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중진공은 또 이날 홍콩의 수출입사절단을 초청해 부대행사로 ‘한-홍콩 전기·전자·IT 수출입 상담회’를 개최,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과 홍콩기업간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절단에는 한국업체들과의 합작을 통해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홍콩의 유수업체가 다수 포함돼 있어 한·홍콩간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28일에는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주최로 행사가 이어진다. 문의 (02)769-6845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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