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KOTRA 함부르크무역관과 공동주관한 세빗2003 한국공동관(51개사)이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개최된 전시회 기간에 5억달러의 상담규모과 6000만달러를 넘는 계약규모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진흥회측은 이같은 상담 및 계약액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상담규모는 2.5배, 계약규모는 9배에 달하는 큰 성과라고 밝혔다.
진흥회는 또 전시기간 한국관을 찾은 내방객이 약 4만명, 상담을 벌인 바이어만 약 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상담 및 계약실적을 국가별로 보면 독일이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고 영국, 프랑스, 덴마크, 스웨덴, 프랑스, 스위스 등의 순으로 유럽국가들과의 상담 및 계약이 전체의 70%인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로는 LCD TV, LCD 모니터 등 액정디스플레이장치와 대형 벽걸이용 PDP TV 및 위성방송수신(SVR)기능 내장TV 등 PDP기반 디스플레이장치가 가장 많은 계약실적을 올렸고 MP3플레이어·보이스리코더·FM라디오기능·디지털카메라·USB 저장장치 등의 3, 4가지의 기능을 가진 디지털복합기기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하며 많은 성과를 냈다고 진흥회측은 분석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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