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라클이 지난달말로 끝난 3분기(12∼2월) 실적에서 분기 매출이 2년만에 증가했다.
19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오라클은 지난달 28일 끝난 3분기 결산에서, 순익이 전년동기(5억800만달러)보다 12% 늘어난 5억7130만달러(주당 11센트)를 기록했다. 또 매출도 일년전 같은 기간(22억5000만달러)보다 2.4% 증가한 23억1000만달러를 달성했다. 오라클의 매출은 닷컴기업들이 연쇄도산하는 사태가 벌어졌던 2001년 이래 계속 줄어 왔다.
하지만 이 회사는 순익과 매출면에서 작년 동기보다 좋은 실적을 냈지만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 판매액은 4.4% 감소, 7억4300만달러에 그쳤다.
한편 기업들의 실적을 추적하는 톰슨파이낸셜은 오라클의 3분기 이익에 대해 주당 10센트로 전망해 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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