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사랑해요.”
가족들을 위해 밤늦게까지 일 하고 지친 몸으로 퇴근하는 우리의 아버지들. 부인과 자녀로부터 생각지도 않은 사랑의 편지를 받으면 얼마나 힘이 날까.
강남구(구청장 권문용)가 가족의 사랑과 희망이 담긴 영상편지를 제작해주는 ‘영상편지를 이용한 아빠 사랑해요’ 행사를 시작해 화제다.
이 행사는 아빠에게 전하는 사랑의 글을 인터넷에 올린 구민들 중 매주 1명씩 선정해 강남구 인터넷방송국에서 영상편지를 제작, 게시하고 무료 꽃배달 상품권도 증정하는 것이다.
강남구는 이달 말까지를 특별행사기간으로 설정해 신청한 사람 모두의 사연을 영상편지로 제작해 e메일로 보내줄 생각이다.
강남구는 이밖에 생활 속의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상을 담은 테이프나 파일CD를 보내주면 좋은 내용을 골라 홈페이지에 올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기로 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다양한 주민참여 이벤트를 통해 자신이 사는 곳에 대한 애착을 좀 더 많이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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