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 스기하라 치우네(당시 리투아니아

 공연단은 30여년 역사의 사실주의 극단 도라. 원래 시노 데루히사가 쓴 전기 「약속의 땅을 향한 먼 여행」을 히라이시 고이치가 각색했고, 히라이시와 야마다 쇼이치가 공동연출했다.

 1992년 초연 이래 700여회 공연됐으며 리투아니아, 미국(뉴욕), 폴란드에서도무대에 올랐다. 일본에서도 도쿄(東京) 우수아동연극제 우수상을 받았고 문화청 우수 무대예술장려공연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토 후미오, 마부치 마키, 와타나베 후토시 등이 출연한다.

 내용 이해를 위해 동시통역기가 제공된다. 한국어 대본 낭독은 성우 김종성과장유진. 제목 `센뽀 스기하아라`는 폴란드인들이 부른 스기하라의 이름이다.

 공연시간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4시.7시 30분, 일.공휴일 오후 3시.

 2만-3만원. ☎ 742-9870.

 

 <이석용 s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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