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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자동차 생산업체인 BMW가 지난해 전세계에서 사상 처음으로 100만대 이상의 판매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한국시장에서의 판매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BMW는 지난해 차량 판매대수가 105만7344대로 전년(90만5657대) 대비 16.7% 늘어나 처음으로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또 지난해 생산대수도 109만258대로 전년도의 94만6730대에 비해 1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수합병한 로버사의 ‘MINI’ 브랜드 생산이 2001년(4만2395대)의 4배 수준인 16만37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BMW그룹의 매출액은 422억8200만유로로 전년도의 384억6300만유로에 비해 9.9% 늘어났으며 자동차부문의 매출액도 13.8% 증가한 381억7900만유로로 집계됐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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