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2분기 노트북 납품업체 선정

 

 세계최대 개인용컴퓨터(PC)업체인 휴렛패커드(HP)가 올 하반기 노트북 납품업체로 대만의 콤팔일렉트로닉스, 인벤텍, 콴타컴퓨터 등을 선정했다고 대만전자시보가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표참조

 이에 따르면 구 컴팩의 오랫동안 협력사였던 한국의 LG전자는 이번 HP의 노트북 납품업체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HP는 최근 소비자용 노트북인 ‘프리자리오 2800’의 판매를 중단했는데 이 제품은 LG전자가 만들어 HP에 납품한 것이며, 또 HP는 이보다 앞서 자사의 ‘프리자리오3000’ 노트북에 대한 납품업체를 LG전자에서 인벤텍으로 전환한 바 있다고 전자시보는 덧붙였다. 신문은 LG전자가 이들 조치에 따라 ‘컴팩 TC 1000 태블릿 PC’와 ‘에보N800’ 기업용 노트북에 대한 주문만 HP로부터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LG전자는 HP의 두번째 태블릿 PC 주문을 확보, 오는 5월부터 이를 출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HP의 하반기 노트북 납품 업체

 회사명 모델명 예상출하량(백만대)

 콴타컴퓨터 파빌리온 등 1.5

 인벤텍 대부분의 기업용 제품 1.5∼2.0

  +소비자용 한 제품(프리자리오3000)

 콤팔 인스라이런8500, 5100,1100 1.0∼1.5

 아리마 에보N1000 -

 자료:전자시보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