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마우스의 개념을 뒤집는 제품이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시코정보기술(대표 조주형 http://www.sico.co.kr)은 허공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마우스 ‘프리센스·사진’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마우스는 마우스 패드나 책상, 노트 등 사용을 위해서는 평면적인 공간이 필요했다.
시코정보기술이 개발한 제품은 사용자가 마우스를 기울이는 방향, 각도 등에 따라 커서가 상하좌우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이 회사 조주형 사장은 “‘자이로스코프(Gyroscope)’라는 센서가 마우스 기울기에 따른 X축, Y축, Z축의 변화값을 감지하며 이를 PC에 전달해 커서가 움직인다”며 “인공위성, 유도탄 미사일 등에 쓰이는 관성측정시스템(IMU) 기술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또한 제품은 무선(RF방식 채택)으로 작동해 10m(권장사용거리) 이내에서는 장소를 불문하고 자유롭게 PC를 사용할 수 있다. 조 사장은 “전면부에 레이저 빔도 장착해 각종 설명회, 공장 생산 현장 등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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