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이 제시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3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KT가 5월부터 스마트카드를 본격적으로 발급할 예정이며 이는 스마트카드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카드 업종에 대해서는 ‘비중확대’ 의견을, 하이스마텍과 케이비티는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10일 국민·BC·LG카드 등 신용카드사들과 공동으로 5월부터 스마트카드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는 지난해 11월부터 신용카드사, 전자화폐사, VAN사 등과 스마트카드 사업관련 업무 협상을 벌여왔으며 스마트카드 500만장을 발급할 계획이다. 우선 메가패스 회원들에게 300만개의 PC용 스마트카드 단말기를 지급하고 오프라인 단말기 10만대 등의 인프라를 올해안에 구축할 방침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KT가 카드교체없이 신용카드, 전자화폐, 전자인증서, 자동로그인, 전자티케팅 등 온라인 거래를 위한 기능을 비롯해 개인정보관리 및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스마트카드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지난해 4분기부터 하이스마텍 등을 통해 스마트카드운영시스템(SCMS)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재원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300만 PC 스마트카드 단말기가 KT 부담하에 메가패스 사용자들에게 지급되는 것은 스마트카드 사용자의 기반을 확대시키는 것”이라며 “스마트카드 500만장은 신용카드사의 부담하에 발급되며 금융기관의 스마트카드 이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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