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에드모텍 이창화 사장(왼쪽)이 수출계약 체결 후 컴소닉의 데니스 에이 짐머맨 사장(가운데), 코어넷 소흥섭 사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덕밸리의 고주파(RF) 부품 및 모듈 전문 벤처기업 에드모텍(대표 이창화 http://www.admotech.com)과 HFC 전송망 전문업체 코어넷(대표 소흥섭 http://www.corenet.co.kr)은 공동 개발한 휴대형 케이블 모뎀 계측기 ‘CAS-100’을 미국 컴소닉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드모텍은 4월 말까지 6만달러 규모의 초기물량을 컴소닉에 제공하게 된다.
에드모텍이 개발한 케이블 모뎀 계측기는 초고속 인터넷망의 구간별 디지털 전송상태 및 서비스 장애 원인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외 기간통신사업자 및 케이블TV방송사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에드모텍은 향후 아날로그 측정기능을 추가, 광동축혼합(HFC)망 유지를 위한 보다 나은 솔루션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창화 에드모텍 사장은 “지난해 말 세계 최대의 방송 관련 전시회인 브로드밴드 플러스에 출품, 주목을 받은 가운데 당시 컴소닉에서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며 “추후 업그레이드된 제품도 컴소닉에서 미국 및 북미지역의 판매를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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