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전선은 차세대 통신기기 사업 부문에서 일본·미국·중국간 완전 분업체제를 구축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이 회사는 빠르게 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키 위해 미·일·중 분업체계를 마련하는 등 의사결정속도를 중시하는 경영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신규 사업의 중심축인 차세대 통신기기 부문에서 일본에는 전체 전략을 맡는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그 밑에 미국 실리콘밸리에 연구개발(R&D)회사, 중국에 생산제조회사를 신설할 예정이다.
히타치는 새 체제의 첫 사업으로 초고속 광통신용 통신기기를 1∼2년내 개발·생산할 계획이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