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영상·음성 등 스트리밍 콘텐츠를 포함한 웹서비스 콘텐츠통합관리시스템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고 니혼게이자이 웹사이트가 밝혔다.
이번 조치로 양사는 대용량 미디어 콘텐츠을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인 ‘Content Management Server with StreamPro’를 공동으로 개발, 다음달 4일부터 통신사업자,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 등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450만엔(약 4500만원)에 판매될 이번 시스템에 대해 양사는 향후 3년간 150개 정도가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EC의 이번 공동 마케팅은 지난 2001년 10월 MS와 맺은 전략적 제휴에 따른 것이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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