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2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국제위성통신에 간헐적인 태양간섭 현상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5일부터 9일까지 우리나라에서 운용중인 위성지구국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태양간섭 현상은 태양과 지구국 안테나 사이에 통신위성이 일직선으로 위치할 때 일어난다. 이 기간중 위성을 이용한 국제통신 회선에 잡음이 생겨 품질이 떨어지거나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태양간섭 현상은 연 2회 춘분과 추분을 전후해 주기적으로 매일 수초에서 10여분간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 현상은 그러나 우주공간에서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것으로 특별한 대책이 없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기간은 인텔샛 및 인마샛 위성 3월 5∼9일, 아시아샛 위성 3월 5∼8일, 시노샛 및 팬암샛 위성 3월 5∼8일이다.
KT는 이 기간중 우수기량자 배치와 근무자 보강을 통해 회선상태를 감시할 계획이며 태양잡음 유입이 심할 경우 해저케이블로 긴급 우회소통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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