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무선인터넷망 개방 계획에 따라 3일 오전 오픈한 독립무선포털 구축서비스 신청 메뉴(http://www.ktfnewbiz.com)를 통해 하루 만에 10여개가 넘는 콘텐츠업체가 서비스를 신청, 망 개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유선계 포털 중심으로 독립 무선포털 시장이 형성될 것이란 기존 예상을 깨고 초기 신청업체 대부분이 콘텐츠업체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아이디어가 가미된 전문 무선 포털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4일 KTF 관계자는 “3일 오전부터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는데 오늘 오전까지 10군데가 넘는 콘텐츠업체가 서비스를 신청해와 솔직히 놀랐다”며 “서비스 신청 후 연동테스트 등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할 때 3, 4달 후면 다양한 독립 무선포털 사이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F는 지난 26일 독립 무선포털사업자를 위해 과금 대행서비스, 콘텐츠 다운로드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으며 SK텔레콤과 LG텔레콤도 조만간 무선인터넷망을 개방할 예정이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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