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군 비씨카드 사장이 한국전자지불포럼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전자지불포럼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비씨카드 이호군 사장을 선출, 오는 12일 정기총회를 통해 공식 확정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포럼은 신임 회장 선출과 더불어 업계 공동의 이익대변 단체로 위상을 끌어올리는 한편, 전자지불산업 진흥 및 해외 수출지원 등 업무영역도 크게 확대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2년여간 전자지불 관련 기술표준화·소비자보호·정책중재 등의 역할을 담당해 온 전자지불포럼은 민간 전문기구이자 협회의 모습을 갖춰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포럼은 정관개정에 따라 수출진흥위원회를 신설, 현재 2개 위원회 9개 분과 체계를 3개 위원회, 12개 분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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