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전문 비즈니스기업인 사비즈(대표 김희정 http://www.sabiz.co.kr)가 오는 10일부터 ‘전시 PM(Project Manager) 양성 과정’을 오픈한다.
한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 과정은 국내에서 진행되는 전문 강의와 싱가포르의 전시 준비 현장 및 전시회를 둘러보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 프로젝트 매니저는 전시회 부스에서 각기 전달하고자 하는 전시내용을 효과적으로 부각시킬 수 있도록 구성하고 운영하는 작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비즈 관계자는 “우리 나라에서는 지난해 월드컵의 해를 보내면서 전시산업이 성장 일로에 있으나 국내외 전시 분야에서 일할 전문화된 인력이나 교육 과정은 전무한 것이 현실”이라며 “국내 기업이 해외로 나가는 전시뿐만 아니라 국내 전시에 참가하기 위해 들어오는 외국 업체들을 조정할 수 있는 전시 프로젝트 매니저가 절실하게 필요하며 관련 인력의 양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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