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DB) 컨설팅 전문업체인 엔코아정보컨설팅(대표 이화식 http://www.en-core.com)은 SK디투디가 운영중인 쇼핑몰 ‘SK디투디’와 ‘위즈위드’의 DB 통합 프로젝트를 수주,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SK글로벌에서 분사한 SK디투디가 해외상품 전문몰인 위즈위드를 기존의 디투디 사이트와 통합해 운영키로 한 데 따른 것으로 엔코아정보컨설팅은 두 사이트의 통합 데이터 모델링에서 DB 설계, 데이터웨어하우징(DW) 확장, DB 튜닝 및 최적화 컨설팅에 이르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SK디투디는 이번 통합작업을 통해 고객정보와 상품내역 등 각종 통합 데이터 체계를 구축, 전략정보 시스템 구축의 발판으로 삼고 대고객 서비스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엔코아는 모두 7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투입, 오는 8월까지 모든 작업을 마칠 계획이며 고객사의 데이터 관리자에 대한 교육 및 기술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국오라클 출신으로 국내 DB컨설팅의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는 이화식 사장은 “비용절감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DB 통합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올해 약 50억원의 매출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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