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3월 첫장이 힘찬 오름세로 출발했다. 미 증시가 긍정적인 경제지표와 이라크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또한 국제 유가 하락과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주요 D램가격이 상승했다는 소식도 상승장을 이끈 요인으로 작용했다. 3일 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 대비 14.61포인트(2.53%) 상승한 590.04로 마감돼 거래일 기준 사흘만에 590선을 회복했다. 전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으며 특히 IT업종과 의료정밀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지수 관련 대형주들이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5.55% 상승한 것을 비롯해 SK텔레콤, KT, LG전자, 삼성전기 등이 2∼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8개를 포함해 484개, 주식값이 내린 종목은 하한가 6개를 비롯해 254개였다.
*코스닥
코스닥시장은 하락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 주말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 여파로 약세로 출발했지만 낙폭 과대에 따른 개인들의 반발 매수세에 기관 매수세가 가세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결국 코스닥시장은 지난 주말보다 0.28포인트(0.67%) 상승한 42.06으로 장을 마쳤다. 시장이 상승세로 마감되긴 했지만 외국인이 거래일 기준 11일째 매도 공세를 펼친 점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해 반등폭은 미미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테마군들의 상승이 눈에 띄었다. 레이젠·태산엘시디 등 LCD 관련주, 아토·유일반도체·아펙스 등 반도체장비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로또 관련주인 케이디미디어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증가한 LG홈쇼핑·CJ홈쇼핑은 약세권에 머물렀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3개를 포함해 464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12개를 포함해 305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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