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시스(대표 이금룡)는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339억원에 당기순익 34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에 비해 매출액은 45%, 순익은 3배 이상 급증한 수준이다. 이니시스는 매출 기반인 자사를 통한 전자상거래(EC) 결제금액이 지난 한해 동안 1조2000억원을 기록, 역시 전년에 비해 45% 가량 크게 늘었다고 덧붙였다.
이금룡 사장은 “지난해에도 인터넷 구매고객이 꾸준히 늘어난 데다 각종 유료콘텐츠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상승했다”면서 “올해는 해외시장과 정부공공부문의 B2B시장, 소액결제시장 등으로 사업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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