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성통신그룹이 자체 위성자원 및 위성통신시스템을 활용해 원격 교육 분야에 진입,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위성통신그룹 관계자는 “원격교육을 올해 주력 사업으로 책정하고 자원제공 업체, 학교, 직업교육기구 및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과 제휴해 온라인 교육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콘텐츠·품질·상호 링크 등의 문제점들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중국 원격교육시장의 다각적인 발전을 모색하고 1년 안에 원격교육산업의 선두주자로 부상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교육은 중국 국민경제 발전의 기둥산업이며 기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국내 직업교육 자원이 부족하고 경비가 달리는 실정이다. 따라서 원격 교육이 최적의 교육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원격 교육도 광대역 시청데이터 전송이 원활하지 못하고 원가·품질이 경쟁력이 없으며 산간지대에 보급이 낮은 등 문제점도 노출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위성통신그룹은 독자적인 원격 교육 솔루션을 개발했다. 여기에는 위성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렉PC 기술, IP/DVB기술 및 네트워크 시청 멀티미디어기술 등 기술을 채택해 위성망과 인터넷을 일체화했다.
이 시스템은 특히 원격교육센터, 위성방송망, 중계회로, 각 지방의 위성수신소로 구성됐다. 처리된 멀티미디어 시청신호가 지상 중계회로를 통해 위성에 전송된 후 위성에서 지상 수신단말기에 신호를 재전송,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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