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3D 기능은 물론, 모바일을 통한 인터랙티브 기술을 가미한 전자책(e북) 등이 등장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텍스트 위주의 종이책을 전자화하던데서 벗어나 전자책으로서의 강점을 모두 구현하게 돼 전자책의 대중화에도 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현암사가 내놓은 ‘한국의 새 도감’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새에 대한 자료를 모은 것으로 휴대폰을 통해서 각종 새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 ‘칼로리북’은 종이책을 기반으로 본문에 나와있는 계산법을 프로그래밍한 것으로 휴대폰으로 접속해서 신장·몸무게·먹는 양·활동량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비만 정도와 식단표를 알려 주게 된다.
동방미디어가 제작한 ‘한국의 고지도’는 이미지밖에 볼 수 없었던 기존의 고지도와는 달리 조선총도 안의 지명이 지금은 어떻게 바뀌고, 위치가 어디인지 실시간 검색이 가능하도록 꾸며져 있다.
와이즈북토피아가 제작한 ‘한국의 전통미’도 3D 컨버터 기술이 내장, 평면사진을 입체감있게 자유자재로 볼 수 있는 등 전자책에 첨단 멀티미디어 기술들이 탑재되고 있다.
한국전자출판협회의 성대훈 사무국장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이 접목된 전자책이 선보임에 따라 전자책에 대한 인식도 새로워지고 있다”며 “이런 멀티미디어 기술이야말로 전자책과 종이책을 구분짓고, 전자책의 강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현대차, AI·로봇산업협회 부회장사 합류…로봇 생태계 힘 싣는다
-
2
HD현대, 대형 전기추진선 상용화 기술개발 가속
-
3
TSMC, 3분기 매출 전년대비 41% 증가…2나노 비중 확대
-
4
삼성D '아산2단지'·LGD '플립'…내년 대규모 디스플레이 투자 논의 착수
-
5
라온텍-에스엔디스플레이,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차세대 마이크로디스플레이 협력
-
6
[세미콘 웨스트 2026]엔비디아·지멘스, 차세대 AI 칩 노광 연산 최대 12배 가속… '칼리버·큐리소' 결합
-
7
[세미콘 웨스트 2026]엔비디아, 반도체 소재 시뮬레이션 가속 '큐포텐셜' 첫 공개… GPU 대비 3배 빨라
-
8
中 나우라,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기업 인수…첨단 패키징 사업 강화
-
9
[세미콘 웨스트 2026]반도체 무게중심, '후공정'으로 이동
-
10
[영상] 노보센스, KES 2026서 산업용·로봇용 반도체 기술 선보여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