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영화 자회사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는 존 캘리 회장 겸 최고 경영자(CEO·72)의 고용 계약을 오는 2005년 3월까지 2년간 연장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그는 1996년 사장 겸 영업이사로 소니에 합류했다. 지난 1998년 12월에 소니픽처스의 회장 겸 최고 경영자로 승진한 캘리는 오는 3월 임기가 종료될 예정이었다.
소니는 지난해 ‘스파이더맨’과 ‘XXX’ ‘블랙 호크 다운’ ‘패닉 룸’ 등의 흥행작을 잇따라 내놓으며 사상 최고인 28억7000만달러의 입장료 수익을 올렸다. 소니는 지난해 미국에서만 15억7000만달러의 입장료 수익을 올려 입장료 수익 기준으로 할리우드 최고의 영화사로 부상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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