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데이터 등 주요 정보기술(IT) 업체들과 정부는 스마트카드로 인터넷 가전 및 홈네트워크의 보안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홈네트워크는 가전 제품들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집 안팍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휴대폰이나 원격지의 PC를 통해서 외부에서도 통제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외부인이 인터넷 가전제품들에 무단 침입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사용자 정보가 담긴 스마트카드가 있어야만 홈네트워크를 관리하는 휴대폰, PDA 등의 무선기기나 원격지 PC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인터넷 가전에도 사용자 정보가 담긴 칩이 장착된다.
또 홈네트워크에 새로운 인터넷 가전 제품이 추가돼도 쉽게 보안 시스템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후지쯔, 미쓰비시, 다이닛폰, 도쿄공업대학 등도 참여하며 오는 2006년까지 상용화할 계획이다.
참여 업체들은 이 보안 시스템을 위한 인증단체를 신설해 사용자 등록, 스마트카드 발급 등의 업무를 담당토록 할 예정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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