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대표 이홍선)은 서울 노원구와 경기도 고양시의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VDSL) 상용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서울 강북 일부지역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해온 두루넷은 이번 1차 VDSL 상용서비스 평가를 거쳐 오는 6월부터는 서비스 대상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두루넷의 VDSL 서비스는 상하향 속도가 최고 13Mbps로 같은 대칭형 서비스며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라이트·프리미엄·스페셜 등 세 종류가 출시된다. 월 사용료는 무약정 기준시 스페셜 상품이 4만7000원이고 나머지 두 상품은 기존 멀티플러스 서비스와 동일한 2만8000원(라이트)과 3만8000원(프리미엄)이다. 모든 상품은 3년 약정시 최대 15%까지 할인된다.
두루넷은 또 VDSL 이용고객이 최고 13Mbps의 광대역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게임·민병철어학원·요리강습 등 모두 10개 분야 3000여개 멀티미디어콘텐츠로 구성돼 있는 코리아닷컴 ‘무한대존’ 서비스를 가입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두루넷 윤석중 부사장은 “이번 VDSL 서비스는 신규 시장이나 마찬가지인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중복투자 논란이 있을 수 없다”며 “이번 서비스는 타 경쟁사가 VDSL 서비스 속도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 서비스 속도 향상보다는 서비스의 안정성 확보에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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