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AMD와 서버 사업에서 공조를 취한다.
25일 C넷에 따르면 선은 AMD의 프로세서(칩)를 내장한 블레이드 서버를 연내에 내놓을 예정이다. 현재 이 회사는 오는 4월 처음으로 블레이드 서버를 출시할 예정인데, 이 서버에는 자사의 프로세서인 울트라스파크Ⅱi 가 내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선 대변인 케시 홀먼은 “1.2㎓ 속도를 갖는 AMD의 ‘애슬론XP-M’ 프로세서를 블레이드 서버에 내장할 예정”이라며 “블레이드 서버의 기술적 측면에서는 AMD가 타사보다 우수한 솔루션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블레이드 서버는 전통적 서버보다 두께가 얇아 그만큼 공간활용이 뛰어나고 발열량도 작아 점차 수요가 늘고 있다.
AMD는 x86-64로 불리는 기술을 앞세워 서버 시장 공략을 계획하고 있는데 선은 AMD의 64비트 전략도 수용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선은 이날 학교와 연구기관 등에 10억달러 상당의 제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따라 선은 학교 등에 자사의 ‘솔라리스’ 운용체계, ‘스타오피스’ 소프트웨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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