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크로미디어의 인터넷 멀티미디어 동영상 소프트웨어 ‘플래시’가 일본 NTT도코모의 i모드용 단말기에 설치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
NTT도코모는 휴대폰용 플래시가 설치된 단말기를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i모드 단말기에서 동영상이 있는 웹페이지를 보다 쉽게 볼 수 있도록 해 준다. 플래시는 인터넷에 연결된 세계 PC의 90%에 설치돼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인터넷이 가능한 휴대폰이 인기를 더해감에 따라 통신업체와 소프트웨어업체 사이에 이와 유사한 제휴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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