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현물시장에서 대부분의 D램 가격이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 심리가 작용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20일 오전장에서 DDR 256Mb(32M×8 266㎒) SD램은 전일대비 0.33% 오른 2.98∼3.30달러(평균가 3.03달러)에 거래됐으며 DDR 128Mb(16M×8 266㎒) SD램은 1.79% 상승한 1.60∼1.90달러(평균가 1.70달러)를 기록했다.
256Mb(32M×8 133㎒) SD램은 전일보다 11.46%나 오른 3.45∼3.70달러(평균가 3.50달러)를 나타냈다.
또 128Mb(16M×8 133㎒) SD램은 8.22% 급등한 2.35∼2.70달러(평균가 2.42달러)에 거래됐다.
이밖에도 DDR266 제품과 함께 연일 하락하던 DDR333 256Mb 제품은 전일대비 0.91% 오른 3.20∼3.70달러(평균가 3.30달러)를 기록했으며 최근 차세대 제품으로 거론되고 있는 DDR400 256Mb 제품은 4.60∼5.00달러(평균가 4.74달러)로 2.15% 올랐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어제에 이어 오늘 소폭 오름세로 돌아선 것은 안도할 만 하지만 여전히 특별한 호재가 없는 상황이어서 일시적인 상승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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