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은 올해 보안 소프트웨어 영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IBM은 앞으로 산재돼 있는 보안관리 포인트 솔루션의 통합에 초점을 두고 통합보안관리(ESM), 통합접근제어관리(EAM), 통합사용자권한관리(EIM), 통합서버 보안 등 통합보안관리 솔루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IBM은 올해 채널을 확대하고, 국내 보안업체와의 제휴에 초점을 맞춰 국내 보안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양만집 한국IBM 티볼리사업부 실장은 “기업 내부, 협력사, 공급업체, 고객 등을 통합해 시장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e비즈니스 온 디맨드’ 사업에 대한 인식이 확대됨에 따라 보안솔루션 사업기회도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 보안 전문업체들과의 제휴 및 비즈니스 파트너사 발굴을 통해 기업 보안 시장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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