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 나노실버 냉장고·에어컨 발표

 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김충훈 http://www.dwe.co.kr)가 20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나노실버 기술을 적용한 양문형 냉장고(모델명 FR-S580CGI, FR-S580CGB)와 에어컨(모델명 DP-158SA)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친건강 가전업체로서의 전략을 발표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가 발표한 나노실버 냉장고 및 에어컨은 나노폴리 기술과 은의 항균기능을 결합한 것으로 제품의 주요 부위에 미세한 은 입자를 첨가, 강력한 항균 및 탈취 기능 등을 제공해 식품 보존 및 건강 위생을 크게 강화한 제품이다.

 양문형 냉장고 ‘나노실버 클라쎄’는 가스켓과 냉장고 서랍, 냉기공급 덕트 등에 나노실버를 적용해 함유된 은에서 발생되는 친건강 이온으로 일반 냉장고에 비해 항균 효능이 월등하고 음식물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나노실버 클라쎄 외에 2003년형 산소에어컨 수피아 O2에도 나노기술을 적용한 은 입자를 함유시켜 세균 및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미리 억제했다.

 이 제품은 또 공기중 산소와 질소를 분리, 청정 산소만을 실내로 유입시켜 밀폐된 실내에서 발생하기 쉬운 산소부족 현상을 막을 뿐 아니라 천연 솔향 아로마테라피와 음이온 공기청정기능을 더해 실내에서도 천연 삼림욕을 즐기는 듯한 효과를 낸다는 게 회사측의 주장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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