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의 네트워크 전문 벤처기업 크레어네트웍스(대표 장영호 http://www.crere.net)는 최근 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VDSL)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유선형 통합 인터넷 공유기 ‘아이박스(i-BOX) CR-240E’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1개의 인터넷 회선으로 최대 253대의 컴퓨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10/100Mbps의 인터넷 속도를 지원한다.
또 4개의 LAN포트 스위칭 허브를 내장했으며 WAN포트를 2개까지 확장해 백업라인 구성이 가능하고 로드 밸런싱 구성이 가능하다.
특히 VDSL 서비스와 케이블모뎀 회선,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SDL) 등 모든 종류의 가입자회선에 활용이 가능, 가정이나 소규모 사무실에서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VPN IP 시큐리티 터널을 지원하고 방화벽 기능을 내장,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중 케이블 설치의 번거로움을 없앤 무선 LAN을 탑재한 ‘무선 아이박스’를 출시함과 동시에 다양한 네트워크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장영호 사장은 “해외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동남아 및 유럽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앞으로 홈 네트워크 관련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