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반도체 장비업계의 매출액이 지난해 12월까지 4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반도체장비협회(SEAJ)는 지난해 12월 전세계 반도체장비 업계의 매출액이 총 18억2100만달러로 전년동기 15억9800만달러에 비해 13.9%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월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9월 이후 연속 4개월째 월 실적이 전년동기 실적을 넘어섰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등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최근 잇따라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전세계 반도체 장비 업계는 지난 2000년 매달 두자릿수의 매출 증가세를 지속했었으나 2001년 3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무려 18개월 연속 매출 감소세를 이어가며 심각한 침체 국면에 빠졌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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