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이재부)는 통신 및 영상기기 제조에 필요한 고속 증폭기(일명 LMH 앰프) 10여종<사진>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내셔널의 독자 공정기술인 ‘VIP10’과 아날로그 기술을 결합해 낮은 왜곡률과 넓은 대역폭의 성능을 갖췄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고전압 특수공정기술인 ‘VIP10’은 유전체적으로 분리된 양극 IC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트렌치 기술을 적용해 본디드 웨이퍼(bonded wafer)를 제조함으로써 증폭의 속도와 폭을 향상시켰다.
이 회사는 이를 기지국·영상기기 등 각종 애플리케이션별로 패키지화해 공급할 계획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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