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표문수 http://www.sktelecom.com)은 17일부터 괌 전지역에서 CDMA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용요금은 괌 지역 내에서 통화할 때 분당 528원, 괌에서 한국으로 통화시에는 분당 1700원이며 수신시에도 분당 528원이 부과된다. 국제전화를 받는 경우에는 수신자에게 국제전화요금이 별도로 부과된다.
SK텔레콤 이학희 글로벌로밍 팀장은 “지난해 괌을 방문한 한국인은 12만8000여명이며 이중 SK텔레콤 고객은 4만6000여명으로 추정됨에 따라 올해말까지 1만명 이상의 고객이 자동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괌 로밍이 시작됨에 따라 SK텔레콤의 CDMA 자동로밍 지역은 호주·홍콩·뉴질랜드·캐나다·일본·중국을 비롯해 플로리다와 알래스카를 제외한 미국 내 50개 주요 도시로 확대됐다.
SK텔레콤은 올해 상반기 중 사이판·태국·대만지역에서도 CDMA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측은 태국·사이판·대만의 자동로밍이 성사될 경우 내국인 출국자가 방문하는 지역의 76%까지 자동로밍된다고 덧붙였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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