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에 적용되는 음성인식기술분야에 대한 개발열기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콜센터용 음성인식 라우팅 시스템을 정보통신산업 경쟁력강화사업 음성기술분야 지정공모 과제로 선정하고 올해 약 20억원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정보통신부는 최근 업계와 학계 전문가 6명을 초빙, ‘콜센타용 음성인식 라우팅 시스템 개발’과 ‘유무선, PDA, 핸드폰 음성기술 개발’ 두가지 과제를 놓고 지정공모 최종과제 선정을 위한 심사를 벌인 결과 ‘콜센타용 음성인식 라우팅 시스템 개발’을 우선 수행과제로 선정했다.
‘콜센타용 음성인식 라우팅 시스템’은 콜센터에서 상담원이 전화 응대하던 것을 대신해 음성인식 시스템이 콜을 대신 받도록 하는 기술이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관계자는 “기술의 완성도가 높아야 하기 때문에 사전에 기반기술이 있는 콜센터 분야를 우선 선정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전반적으로 위축돼 있는 음성기술산업의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정과제가 선정됨에 따라 정통부는 오는 3월 지원금액을 확정하고 5월 구체적인 연구개발내용과 기간을 정할 계획이다. 또 6월에 사업계획 공고 및 신청 접수하고 본격적인 과제개발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정통부는‘콜센타용 음성인식 라우팅 시스템 개발’과 함께 선정대상에 올랐던 ‘유무선, PDA, 핸드폰 음성기술 개발’은 추가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다음과제로 수행키로 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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