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내 정보통신(IT) 보안 소프트웨어시장이 해마다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정보통신 관련 전문조사업체인 ‘IDC재팬’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의 보안소프트 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 매년 약 21%의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전체 시장규모가 2001년에는 608억엔인데 비해 2002년에는 22.5% 증가한 745억엔을 기록했다. 한편 이러한 추세로 가면 2006년에는 약 1577억엔까지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내 IT산업의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보안관련 소프트웨어 시장이 이처럼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한 것은 무엇보다 일본정부의 ‘e재팬’(e-Japan) 구상이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날로 심각해져 가는 사이버상의 프라이버시 침해 등 보안문제에 대한 불안심리가 기업 및 개인들에 작용해 결과적으로 보안소프트 시장의 성장요인으로 이어진 것으로 IDC는 분석했다.
분야별 성장률에 있어서는 2001년의 경우 바이러스 예방 및 액세스 제어 등의 콘텐츠 관리시장이 247억엔으로 제일 많았으며, ‘시큐리티 3A’로 불리는 관리 및 인증 소프트 시장, 그리고 방화벽 순이었다. 하지만 2002년을 기점으로 앞으로는 컴퓨터 바이러스 방어용 소프트웨어나 방화벽 소프트보다는 시큐리티 관리 인증 관련 소프트웨어가 더욱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IDC재팬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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