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랜드, 래쇼날소프트웨어와 솔루션 협력 결별

 그동안 긴밀한 솔루션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던 볼랜드와 래쇼날소프트웨어가 결별수순을 마무리짓고 사실상의 경쟁관계에 들어갔다.

 볼랜드코리아(대표 최기봉)는 13일 새로운 모델링툴을 포함한 자바 애플리케이션 통합 개발툴인 ‘볼랜드 엔터프라이즈 스튜디오 포 자바’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인수한 투게더소프트의 모델링툴인 ‘투게더 제이빌더 에디션’과 자바 테스트툴인 ‘옵티마이짓 수트’, 그리고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인 ‘앱서버’ 등을 포함한 토털 솔루션으로 웹서비스의 설계·개발·배포,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제품은 그동안 볼랜드가 기존 협력업체인 래쇼날소프트웨어의 모델링툴인 로즈를 번들 공급해오던 것을 중단하고 새롭게 투게더소프트의 제품을 편입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투게더를 인수한 볼랜드와 IBM에 인수된 래쇼날소프트웨어는 그동안 지속해온 솔루션 협력관계를 사실상 끝내게 됐다.

 최기봉 사장은 “볼랜드는 투게더소프트의 기술을 통합해 애플리케이션의 디자인·개발·테스팅·배포가 한번에 가능한 자체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통합 개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토털 솔루션 벤더로 도약하는 계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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