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서버가 세계 최대 서버 시장인 미국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넷이 시장조사기업 가트너의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미국의 리눅스 서버 판매량은 전년동기보다 90% 증가, 3억846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미 전체 서버 시장 증가율 5%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업체별로는 IBM이 이 기간중 1억5990만달러의 리눅스 서버 매출을 올려 가장 많았으며 휴렛패커드(HP)가 8020만달러로 2위를 보였다. 이어 델컴퓨터(7700만달러), 선마이크로시스템스(130만달러), NEC(89만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표참조
가트너의 서버 분야 애널리스트 샤힌 내프치는 “IBM 때문에 리눅스 서버 매출이 전체적으로 올라갔다”며 “IBM은 블레이드 서버도 판매하고 있는데 이는 75%가 리눅스를 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눅스 서버와 경쟁하고 있는 유닉스 서버와 인텔 서버의 매출은 각각 16억9000만달러(전년비 3% 감소)와 18억달러(전년비 17.4% 증가)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미 2002년 4분기 리눅스 매출
업체명 매출액 전년동기비증감
IBM 1억6000만 +112
HP 8000만 +81
델 7700만 +66
선 130만 -
NEC 89만 +125
게이트웨이 79만 -43
에이서 13만 -48
마이크론 11만 -
후지쯔 2만 -
총계 3억8500만 +90
자료:가트너 단위: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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