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 www.lge.com)는 올해 실질 매출규모를 18조∼18조3000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동통신단말기·디지털TV·유기EL 등 승부사업을 중심으로 총 1조7500억원 규모의 신규투자를 집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권영수 LG전자 부사장은 5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2003년 경영목표를 밝혔다. LG전자는 특히 유럽형 이동전화(GSM)단말기 사업을 대폭 강화, 휴대폰 부문에서만 2002년 대비 46% 증가한 230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권 부사장은 지난 2002년 영업실적에 대해 “이동통신단말기와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판매증가에 힘입어 총매출 18조6029억원(수출 11조9480억원, 내수 6조6549억원), 영업이익 1조286억원, 경상이익 6752억원, 순이익 4976억원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 매출목표치는 “새로운 회계기준에 따라 지난해까지 포함됐던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사급액이 제외된 수치”라고 덧붙였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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