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 관할 벤처집적시설과 벤처기업 입주 현황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온라인 서비스가 구축된다.
관악구청(청장 김희철)은 4일 관내 330개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는 각종 시설물의 규모, 공실여부, 임대료 등 각종 입주 현황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관악벤처기업 입지 정보망’을 오는 3월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청은 “관악구 일대 시설물에 입주를 희망하는 벤처기업들에 관악구 내 벤처집적시설은 물론 주요 일반 건물의 입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현재 홈페이지 구축, 실사 조사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청의 사업 계획안에 따르면 입지정보망은 우선 1단계 사업으로 관악구 관내 5개 벤처기업집적시설과 벤처기업 입주가 가능한 6개 일반 빌딩의 위치, 전·월세 등 입주 유형과 비용, 규모, 주차공간, 공실 현황 등 상세한 입주 정보를 제공한다.
관악구는 또 1단계 입지 정보화사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벤처기업 입주가 가능한 관내 모든 건물로 정보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맡고 있는 구청 벤처타운 추진실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관내 시설물에 입주를 문의해 오는 벤처기업들에 마땅히 제공할 만한 종합적인 자료가 없어 행정상 불편을 겪어 왔다”며 “앞으로 건물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변동사항이 있을 때마다 새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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